FAQ
자주묻는 질문을 확인하세요.
개인사정에 의해 약 1주일 정도의 외래 일정 변경은 괜찮습니다.
다만 신생아과 외래 또는 타과의 외래의 경우 입원기간 중 진행한 검사의 추적관찰 또는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특정 시기에 보기 위한 검사와 외래가 같이 예약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계획된 시기와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경우 정확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예약된 일정에 외래에 방문 하시되 부득이한 경우 외래 일정 변경 시 1599-1004번을 통해
1주일 내외에서 일정변경은 가능하며 영상검사, 혈액검사 등 검사 일정이 있었던 경우 검사 일정도 함께 변경하시면 됩니다.
아울러, 외래 일정 변경시에는 퇴원약의 남은 일수도 잘 확인하여서 외래 전에 약이 소진되지 않도록 확인해주세요.
이른둥이 아기들은 다른 아기들에 비해 더욱 감염성 질환에 취약합니다. 이른둥이 출신 아이들 역시 일반아이들이 맞는 접종 스케줄에 따라 접종을 모두 완료해아 합니다.
접종은 교정 연령이 아닌 출생일 기준 실제 나이에 따라 접종을 진행하여야 하는데, 이는 엄마로부터 분리된 순간부터 외부 균으로부터 노출되고 아기의 면역형성이 이미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예방접종은 건강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하므로,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대부분의 치료가 완료되고 안정된 후에 시작하게 되므로, 이후 따라잡기 접종으로 진행 될 수 있습니다.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이른둥이 아기들은 RSV 백신을 추가로 접종 받아야 한다는 부분 입니다. 이는 이른둥이 아기들의 합병증 중 하나인 “기관지 폐 이형성증” 상태가 특히 RSV 라는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이른둥이 아기들에게는 현재 Palivizumab (시나지스 주) 라는 RSV에 대한 수동면역 백신이 국내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출생 주수 및 출생 계절에 따라 적응증이 달라지며, 신생아집중치료실 퇴원 시 또는 RSV 유행계절인 10월~3월 사이에 접종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관지 폐 이형성증 환자가 취약할 수 있는 독감 또한 유행시기 접종을 반드시 완료하여야 합니다. 출생일 기준 6개월이 넘은 첫 유행 시즌 (가을) 부터 접종을 시행합니다.
이른둥이 아기들 또한 다른 아기들처럼 스케줄에 맞게 모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실제로는 예정대로 접종을 수행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는 아직 인큐베이터 환경에서 균으로부터 보호받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체중이 2kg이 되지 않는 작은 시기에 시행한 접종이 면역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아직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한 여러 미숙아적 합병증과 병적인 상황이 접종을 맞기에 적합한 컨디션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집으로 퇴원하지 못하고 NICU 에 남아있는 아기는 일부 접종을 NICU 에서 시작하기도 합니다.
예방접종이 지연 될 경우, 접종 종류마다 각각의 따라잡기 접종 원칙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게 됩니다.
반대로, 접종 사이의 최소 간격은 면역형성 유도에 중요하므로 임의로 접종을 당겨서 시행할 수는 없습니다. 접종 스케쥴의 변동이 생기는 경우 주치의와 상의하여 따라잡기 접종을 진행하고,
예견된 따라잡기 접종에 차질이 없는 경우 지역 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원에서도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